일단 먼저 세가지 도로를 살펴본 뒤에 가장 위험한 도로로 걸어가보자.
[1] 스텔비오 패스 - 이탈리아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도로로 1800년대 오스트리아 황제에 의해 만들어졌다.
스텔비오 고개는 가장 위험한 산악도로로 해발 2757m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산보다도 높은 곳에 있고 180도가 넘는 급커브가 무려 48개나 된다고한다..
안개가 낀 날엔 운전이 절대 불가하지만 도로와 경치가 아름답기에 죽기 전에 달려야 할 도로로 손꼽힌다.
[2]트롤 스티겐 - 노르웨이
노르웨이말로 '도깨비 사다리' 라는 뜻의 이 길은 노르웨이 여행책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간판모델이다.
차 두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좁디 좁은 도로이다.
포장상태나 폭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장자리 가드레일 높이가 매우 낮아 길 아랫쪽 풍경이 아찔하다고 한다.
으으으..여기가면 앞만보고 운전해야겠다~
[3] 마날리 레 하이웨이 - 인도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도로는 히말라야 하이웨이 도로에서 297마일 이상 펼쳐진 곳이다.
험한 절벽에 아슬아슬한 풍경은 아찔하게 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치명적인 도로이다. 으아..
[BEST of BEST]
융가스 도로 - 볼리비아
드디어 끝판왕이 떴다.
가장 위험한 도로 1위이다.또한 가장 아름답다는 역설이 깃들어 있다.매년 200~300명이 추락사 한다고 한다.
도로의 총길이가 무려 60km 이다.
죽음의 도로라고 소문이 나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경치덕분인지 세계 각지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VIEW
세상은 넓고 도로는 많다.
그대들이 가는 길은 위험하지 않고 평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혹시나 당신의 길이 험난하더라도 주위를 둘러보면 아름다울 것이다. 저런 도로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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